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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워진 사람"은 일상 속에서 시적 순간을 포착해내는 이진명 시인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현실의 진흙밭에서 별을 바라보는 듯한 평온함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일상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주변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을 향한 외침과 도발적인 몸짓, 도전과 모험으로 가득한 격렬한 시세계에서 한걸음 비켜나 있는 듯하다. 그렇다고 해서 탈속이나 초월을 지향하는 것도 아니다. 현실의 진흙밭에 두 발을 딛고 머리를 들어 별밭을 우러를 뿐이다. 그저 조용하고 묵묵히 일상을 견디어내면서 시적 순간을 포착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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