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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봄"은 시골 마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가족 간의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윤구병 선생님의 생생한 입말과 이태수 화백의 정감 어린 파스텔 그림이 어우러져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순이와 함께 봄길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우리 순이 어디 가니 - 봄"은 독자에게 긍정적인 감정, 행복감, 그리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것입니다. 또한 계절의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온 마을에 봄꽃이 활짝 피어날 때 순이네 시골 마을은 한창 바쁘다. 엄마는 막 쪄낸 쑥버무리 함지박을 이고 순이는 시원한 막걸리 주전자를 들고 봄길을 걸어간다. 돌담길을 돌아 당산나무를 지나고 보리밭을 지나고 논두렁을 지나고 작은 다락밭으로 걸어간다. 지은이의 살아있는 입말이 파스텔로 그린 봄 풍경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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