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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이 여덟 살 때 실제로 겪었던 소중한 추억의 한 장면이 굵은 선과 강렬한 붉은색으로 담겨 있다. 삼촌을 돕고자 하는 에릭 칼과 그런 조카를 귀찮아하지 않고 오히려 응원하는 삼촌과 숙모. 이들의 이야기가 마치 어린 에릭 칼이 쓴 그림일기처럼 어른이 된 에릭 칼 손끝에서 따뜻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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