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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솔직하고, 괴팍하며 다양한 실험정신을 지닌 시들로 가득 차 있어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지나 공주 연작'은 남성시인 중에서도 드물게 페미니즘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삶의 주변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시들은 따뜻한 극복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독자의 감성 풍부해지고, 삶의 다양한 측면을 이해하며 공감능력 향상.
3부는 이번 시집에서 가장 편안하게 읽힌다. 과거의 기억 또는 생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시로, '어머니'에 대한 시구가 종종 눈에 띈다. 4부는 찬찬히 삶의 주변을 탐색한 시다. 여기에 생에 대한 따뜻한 극복의지를 담은 표제시 '상처가 나를 살린다'가 담겼다. 아마도 부지런히 세상을 달려오는 동안 부딪혔던 상처가 이렇게 시로 다시 태어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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