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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요구와 사회적 책임 사이에서 갈등하는 순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독자에게 구체적인 삶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저자가 직접 노숙자와 무의탁 노인에게 밥을 나누어 주며 실천한 공동체 사랑의 모습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동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 줍니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기 쉬운 현대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연민과 책임감을 회복하게 됩니다. 개인의 작은 희생이 모여 큰 공동체의 사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과 실천의지를 갖게 됩니다.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이라는 베스트셀러를 탄생시켰던 최일도 목사가 여전히 밥 퍼주는 목사로 살아가면서 또 한권의 책을 펴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지은이는 자신의 아들이 놀아달라고 매달릴 때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지만 결국은 아들을 달래어 딸까지 데리고 공동체로 가서 200여명의 노숙자, 무의탁 노인들에게 밥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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