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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쉰네 살이 되던 1991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이 작품을 쓰기 전, 선생님은 <몽실 언니>, <초가집이 있던 마을>, <점득이네> 같은 굵직한 소년소설들을 10여 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들 작품에 비하면 <용구 삼촌>은 소품에 가깝다. 글의 분량도 짧고 사건의 구조도 단순하고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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