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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독특한 배경을 가진 시인이 그려내는 한민족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 있어, 이방인의 감수성과 인간에 대한 연민이 돋보입니다. 역사 속 개인의 삶의 양태와 존재적 본래성을 상실하지 않고 회귀 본능을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공감 능력 향상, 역사적 사건의 인간적 측면 이해, 소외된 공동체에 대한 인식 제고.
'실천시선' 195권. 2007년 「시평」으로 등단한 임윤 시인의 첫 시집이다. 그는 십여 년 동안 연어사업으로 사할린과 쿠릴열도, 중국 등지를 주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시인이다. 그가 타국에서 이방인의 감수성으로 피워 올린 한민족 공동체의식은 그의 시 세계를 형성하는 근간이 되고 있으며, 이념과 영토를 넘어서서 인간에 대한 연민을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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