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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고전 서사시라는 막중한 무게감 때문에 『일리아스』를 항상 읽다가 포기해왔다면, 이 책이 그 장벽을 낮춰줄 가장 친절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20대 덕후와 50대 교수가 광장에서 나누는 생생한 대화 형식을 따라가다 보면, 낯선 고전 텍스트가 아닌 우리 시대의 사랑과 분노, 우정이라는 보편적 감정으로 재탄생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게 됩니다.
방대한 분량의 고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핵심 주제를 추출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텍스트 해석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동시에 서로 다른 세대가 가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며 공통의 문화적 코드를 찾아내는 소통 기술과 인문학적 통찰력을 얻게 됩니다.
아킬레우스를 사랑하는 ‘덕후’ 하길과 『일리아스』 『오뒷세이아』를 원전 완역한 서양고전 전문가 이준석 교수의 안내로, 인간의 함성으로 가득한 3000년 전 트로이아의 전장 한복판을 향해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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