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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신문과 잡지 등에 발표한 총 48편의 산문을 모아 엮었다. 1부에는 전남일보 논설위원으로 일할 당시의 기록과 은퇴 후 충북 영동 '호탄리'라는 오지 마을에서 은거하며 가졌던 고독의 시간, 다시 양수리로 거처를 옮긴 뒤의 일상 등을 그린 산문 15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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