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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흔복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존재론적 사색의 심화, 현실과 상상력 사이의 경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 그리고 자연 세계와의 더 깊은 연결감.
1998년 첫 시집 <서울에서 다시 사랑을>을 발표한 이흔복 시인이, 9년 만에 묶어낸 두 번째 시집이다. 만물의 동질성과 차이성을 통합하는 우주적 존재론 속에서 태어난 시편들이 실려 있다. 이 시편들은 물(物)과 물(物) 사이, 주관과 객관 사이의 '경계'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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