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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줍음과 불안 같은 감정들이 어떻게 과도하게 '질환'이나 '장애'로 분류되어 약물 남용을 초래하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봅니다. 신경정신의학계와 정신분석학계의 오랜 갈등과 주도권 싸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드러냅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정신 장애와 그 치료 방법에 대한 기존의 신념을 재고하게 만들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보다 균형 잡히고 다각적인 관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의료 산업의 정치화와 제약회사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밝혀줍니다.
‘수줍음’이나 ‘불안’ 등 감정의 양상이 외적인 잣대에 의해 과도하게 ‘질환’이나 ‘장애’로 탈바꿈되는 문제를 짚어보는 책이다. 꼭 약물로 치료해야만 하는 정신질환이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적극적인 상담치료나 정신분석요법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수줍음’이라는 감정이 과도하게 ‘질환’이나 ‘병’으로 진단되어, 약물치료가 남발되는 현상은 우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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