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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시인의 열번째 시집인
독창적이고 사고를 자극하는 언어의 사용과 상상력의 깊이를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401권. 김혜순 시인의 열번째 시집이다. <내 생의 중력>으로 통권 400호의 금자탑을 기념한 문학과지성 시인선의 새로운 항해에 첫 승선자인 시집 <슬픔치약 거울크림>은 검은 어둠으로 꽉 막힌 블랙홀, 혹은 부재를 중심에 둔 내 몸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을 주재하는 텅 빈 '구멍'에 집중하면서 일 년여에 걸쳐 완성한 장시 '맨홀 인류'를 포함해, 총 44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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